해양에너지, 일산화탄소 경보기 무상 설치 지원…100세대 추가 보급 추진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2.11.07 15:04
★단체사진

▲일산화탄소 경보기 무료 보급 지원에 나선 해양에너지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지난 4일 설치 현장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 김연숙 기자] 해양에너지(대표 김형순)는 지난 4일 서구 쌍촌동에서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열관리시공협회, 해양에너지 서남고객센터와 함께 동절기 대비 일산화탄소(CO) 중독사고 예방을 위한 CO경보기 무상 설치 지원 행사를 가졌다고 7일 밝혔다.

해양에너지는 노후 공동배기구를 사용하는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지난 상반기 203세대 설치 지원에 나선데 이어, 이번에 지원대상을 100세대 추가 선정해 200만 원의 설치비를 지원했다.

지난 2020년 CO경보기 300대 설치 지원을 시작으로 해양에너지는 지난해 250대, 올해 303대 등 총 853대 보급을 지원했다.

정기선 해양에너지 안전관리본부장은 "가스사용량이 증가하는 동절기를 대비해 선제적으로 안전점검과 안전홍보를 통해 안전문화 확산에 힘쓰겠다"다 "최근 동절기 보일러 사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CO중독사고 발생률이 급증하고 있어 안타까운 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CO경보기 무료 보급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해양에너지는 1982년 법인 설립 이후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8개 시·군에 안전한 도시가스 보급 및 신재생에너지 사업 추진으로 지역 내 그린뉴딜,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상장공모펀드인 맥쿼리인프라가 해양에너지의 지분 100%를 소유하고 있으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ESG 경영활동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youn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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