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곤 현대차 영업이사, 누적판매 6000대 달성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2.11.08 10:08
221108 (사진1) , 누적판매 6천 대 달성

▲현대차 판매거장 김성곤 영업이사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현대자동차는 마산동부지점(경상남도 창원시 소재) 김성곤 영업이사(58)가 지난달 기준 자동차 누적판매 6000대를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김 영업이사는 1989년 현대차에 입사해 영업 현장에서 뛴 지 33년 만에 이 같은 기록을 세웠다. 누적판매대수 6000대는 현대차에서 판매 명예 포상제도를 운영한 이후 단 4명만이 달성한 성과다. 김 영업이사가 다섯 번째다.

‘판매거장’은 현대차 판매지점에 근무하며 누적 판매 5000대를 돌파한 우수 판매 직원에게 부여하는 최고의 영예다. 김 영업이사는 이미 지난 2018년 5000대 판매를 달성해 판매거장 칭호를 획득한 바 있다.

김 영업이사는 "신입사원 시절 한달에 구두 한 켤레의 밑창이 닳아버릴 정도로 열심히 고객들을 방문했다. 고객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체결했던 첫 번째 계약의 순간이 아직도 생생하다"며 "그 동안 제가 만나온 6000명의 고객분들과 항상 저를 응원하고 격려해준 동료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전국의 영업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직원을 격려하고 건강한 판매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판매 명예 포상, 전국 판매왕, 더 클래스 어워즈 등 다양한 포상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판매 명예 포상 제도는 누계 판매 △2000대 달성 시 ‘판매장인’ △3000대 달성 시 ‘판매명장’ △4000대 달성 시 ‘판매명인’ △5000대 달성 시 ‘판매거장’이란 칭호와 함께 부상을 수여하는 제도다.

‘전국 판매왕’ 및 ‘더 클래스 어워즈’는 현대차의 연간 판매 우수 직원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전국 판매왕’은 연간 판매대수에 따라 선정된 전국 1~10위 직원을 대상으로 하며, ‘더 클래스 어워즈’는 연간 판매 실적을 판매대수 구간별로 나누어 각 구간별로 포상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포상 제도를 운영해 영업 현장에 동기를 부여하고 직원들의 건강한 경쟁을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ye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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