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무선·로봇 청소기, 실내 공기질 안전성 평가 ‘최고 등급’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2.11.11 10:13

’코드제로’ 업계 첫 ‘UL그린가드 골드’ 인증
휘발성 유기화합물 방출량 안전한 수준

[사진1] LGE_청소기_UL인증_1

▲LG전자 ‘코드제로’ 무선청소기와 로봇청소기가 최근 청소기 업계 최초로 실내공기질 안전성을 평가하는 ‘UL그린가드 골드’ 인증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에너지경제신문 이진솔 기자] LG전자 무선·로봇 청소기가 흡입한 먼지나 오염 물질을 다시 배출하지 않아 실내에서 안심하고 쓸 수 있다는 인증을 받았다.

LG전자 ‘코드제로’ 무선청소기와 로봇청소기가 최근 청소기 업계 최초로 실내공기질 안전성을 평가하는 ‘UL그린가드 골드’ 인증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LG전자 △ 코드제로 A9S △ 인공지능(AI) 로봇청소기 코드제로 R9 △ 청소기 거치대 올인원타워 등이 안전과학회사인 UL솔루션즈로부터 안전성 최고 등급을 받았다.

UL 그린가드는 UL솔루션즈가 제품에서 발생하는 휘발성유기화합물(VOC) 방출량을 측정해 부여하는 실내공기질 안전성 인증이다. 인증은 UL 그린가드가 수여하는 최고 등급이다. 엄격한 VOC 방출량 기준치를 맞춰야 받을 수 있다. 기준치가 넘는 VOC에 오래 노출되면 집중력과 생산성이 저하되고 새집증후군을 유발하거나 천식과 알레르기 환자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LG전자는 청소기가 빨아들인 먼지나 오염물질이 다시 배출되지 않도록 하는 기능을 제품에 적용했다. 코드제로 A9S와 코드제로 R9은 ‘금속망 필터’와 ‘마이크로 필터’를 비롯한 각종 필터로 청소기에 들어온 미세먼지가 배출되지 않게 막는다. 올인원타워는 항균 소재 먼지 봉투와 모터 보호 필터, 고성능 배기 필터 등 3단계 ‘미세먼지 차단 시스템’을 갖췄다.

LG전자는 ‘모두의 더 나은 삶’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지향점 아래 환경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키우고 모두에게 편리한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앞서 지난 7월 ‘LG 휘센 타워 에어컨’은 국내 스탠드형 에어컨 최초로, 지난해에는 ‘LG 휘센 듀얼베인 시스템 에어컨’이 업계 최초로 UL 그린가드 골드 인증을 받았다.

백승태 LG전자 H&A사업본부 리빙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부사장은 "탁월한 성능과 편리함은 물론 건강과 환경까지 생각한 LG 코드제로 무선청소기와 로봇청소기를 통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jinsol@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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