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케미칼, 베트남서 '야구'로 소통한다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2.11.11 10:49

베트남 야구 발전 후원 협약식 체결…지속 지원 약속

애경

▲전건철 법인장, 베트남야구국가대표팀 박효철 감독, 애경케미칼생활화학부문 김준형 부문장이 베트남야구발전후원협약식을 체결했다.

[에너지경제신문 김아름 기자] 애경케미칼이 베트남 야구 발전을 집중적으로 후원, 철저한 현지화 전략으로 시장 안착에 성공했다.

애경케미칼은 최근 베트남 자회사 법인인 AK VINA와 베트남 야구 발전지원단이 AK VINA 호치민 사무실에서 베트남 야구 발전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애경케미칼은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치러진 제1회 호치민 내셔널컵 대회도 후원한 바 있다.

애경케미칼은 최근 ‘베트남 사업 확대’를 주요 성장 전략으로 삼고 경쟁력 확보에 나선 상태다. 지난 2003년 베트남 동나이에 자회사 법인 AK VINA를 설립한 뒤 제품과 기술력의 신뢰도를 높이면서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기업 이미지 향상에 주력하는 중이다. 이번 베트남 야구 발전 후원 협약 또한 애경케미칼의 현지화 전략의 일환이다.

애경케미칼 관계자는 "지속적인 후원으로 베트남 야구 발전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베트남 내 기업 이미지 제고 효과도 톡톡히 보고 있다"며 "오는 2024년까지 현지 사업과 생산체계를 구축하고,연착륙하기 위한 투자와 사회공헌활동을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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