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로이터/연합) |
11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중국 국가보건위원회(NHC)는 이날 성명을 내고 해외 입국자들은 앞으로 호텔 등의 시설에서 5일, 거주지에서 3일 격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현재는 격리시설에서 7일, 거주지에서 3일 총 10일간 격리해야 한다. 격리기간이 이틀 줄어드는 셈이다.
감염자의 밀접접촉자에 대한 격리 규정도 ‘5+3’(시설격리 5일, 자가격리 3일)로 단축됐다. 밀접접촉자에 대한 신원을 확인하는 과정도 사라질 것이라고 성명은 덧붙였다.
또 확진자가 나온 항공편에 대한 일시 운항정지 규정도 철회한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중국 증시와 원자재 가격은 급등했고 위안화는 강세를 보였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