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기상기후산업박람회’ 성황…온라인 전시관 총 10만명 방문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2.11.13 15:16

전년대비 온라인 참관객 수 25% 이상 늘어나

기상산업 발전 및 융합 등 주요 세미나 진행

라이브 기술 설명회 등 참가기업 홍보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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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기상기후산업박람회’ 온라인 전시관.

[에너지경제신문 오세영 기자] 기상청이 주최하고 한국기상산업기술원과 에너지경제신문이 주관한 ‘2022 기상기후산업박람회(이하 박람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박람회 사무국은 박람회 마지막 날인 지난 11일까지 온라인 전시관에 1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온라인 전시관 참관객은 지난해에 비해 약 25% 늘어난 수치다.

지난 7일부터 닷새간 열린 박람회에서는 주요 세미나와 비즈니스 프로그램들이 이어졌다. 주요 세미나로는 △기상기술 세미나 △기상 R&D 우수성과 공유회 △기상·임업·농업 융합기술 세미나 △날씨경영 비즈니스리더 특강 △기상산업발전을 위한 2022년도 기상기업 워크숍 △기상기후 데이터 활용과 에너지산업 탄소중립 방안 △기상관측 구매계획 설명회 등이 진행됐다.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방안과 기상 R&D 기획연구 결과를 공유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또 기상·기후 분야와 접목할 수 있는 농업이나 임업, 기술을 소개하는 설명회가 진행됐다.

‘2023년 기상관측장비 구매계획 설명회’는 기상관측장비 구매계획을 사전에 공개 해 장비도입의 투명성·공정성을 확립하고 기상사업자들에게는 입찰참여 사전준비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기상기업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주요 장비별 발주시기와 주요규격, 예산 등을 설명하고 질/의 받는 형태로 진행됐다.

비즈니스 프로그램으로는 △기상기후산업 1:1 비즈니스 상담회 △기상기후 라이브 기술 설명회 등이 진행됐다.

‘기상기후산업 1:1 비즈니스 상담회’가 마련돼 국내외 바이어와 국내 기상기후 분야 기업이 일 대일로 구매 상담을 진행했다. 또 공공 혹은 민간 구매처와 참가 기업 간 장비구매나 R&D, 정책 등 다양한 방향에 대한 비즈니스 상담도 이어졌다.

‘라이브 기술 설명회’는 정부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 등 핵심바이어들이 희망하는 제품이나 기술군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라이브 기술 설명회에는 △컨트롤에프의 ‘CCTV영상 기반의 인공지능을 활용한 해무 탐지 시스템’ △봄인컨설팅의 ‘기후행동 넷제로게임’ △주식회사 에어텍의 ‘꿀벌 기상융합 서비스’ △솔탑의 선박용 정지궤도 기상위성 방송 수신 시스템인 ‘웨더SAT(weatherSAT)’ △이지테크의 미세먼지 측정기 ‘에이오, 에이오플러스, 에이오스퀘어’ △웨더아이엠씨의 탄소배출 저감 시스템 ‘에코보드’ 등이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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