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에너지 심포지엄] "안산 수도권 그린수소 생산·공급 거점으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2.11.14 16:49

백민수 안산도시개발 수소시범도시추진단 사업총괄 담당, ‘2022 안산 에너지 국제 심포지엄’서 ‘안산 수소 시범도시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 주제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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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민수 안산도시개발 수소시범도시추진단 사업총괄 담당이 14일 경기 안산시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린 ‘2022 안산 에너지 국제 심포지엄’에서 ‘안산 수소 시범도시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 주제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 송기우 기자

[에너지경제신문 이원희 기자] "청정수소 기반의 탄소중립을 정책을 추진해 안산시를 수도권 서남부의 그린수소 생산 및 공급거점으로 자리 잡도록 하겠습니다."

백민수 안산도시개발 수소시범도시추진단 사업총괄 담당(PM)은 14일 경기 안산시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린 ‘2022 안산 에너지 국제 심포지엄’에서 ‘안산 수소 시범도시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 주제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백 PM은 안산시의 수소생산설비와 수소공급망, 수소차 충전소,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개발 계획을 이날 심포지엄에서 밝혔다.

수소를 통한 신산업을 창출해 안산을 ‘수소도시’로 부흥시키겠다는 전략이다.

재생에너지에서 나온 전력으로 그린수소를 생산할 계획도 설명했다.

풍력 등 재생에너지 전력을 수소 생산설비로 공급해 그린수소를 생산하고 이를 수소충전소에 공급할 시스템을 설계했다.

안산시는 수소 시범도시 사업을 총 예산 400억원을 들여 내년 6월까지 진행한다. 수소시범도시 사업은 지난 2020년 1월부터 시작했다.

백 PM은 "안산을 친환경 수소특별시로 추진해 수도권의 친환경 에너지전환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wonhee454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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