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드림 스마트 아이’ 진행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2.11.14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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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서울 장위초등학교에서 진행된 ‘포르쉐 드림 스마트 아이’ 행사에서 홀가 게어만 포르쉐코리아 대표(왼쪽)와 김경애 장위초등학교 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포르쉐코리아는 지난 11일 서울 장위초등학교에서 ‘드림 스마트 아이‘를 선보였다고 14일 밝혔다.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한 스마트 교통안전 솔루션 기술을 지원하는 새로운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포르쉐는 올해 서울 장위초를 비롯해 서울 조원초, 전남 산정초 3개교에 총 1억3000만원을 기부했다.

‘포르쉐 드림 스마트 아이’는 포르쉐코리아와 사회복지법인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사업이다. 국내 스마트 교통안전 솔루션 전문기업 한테크가 기술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국내 테크 스타트업과의 협업으로 교통 안전을 강화한다는 면에서 의의가 있다는 평가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총 2종의 스마트 교통안전 솔루션을 학교에 지원한다. 장위초와 산정초에는 설정 범위에 차량, 오토바이 등이 감지되면 알림을 제공하는 ’세이프존 스마트 아이‘가 각각 2개씩 설치된다. 조원초에는 운전자가 볼 수 없는 사각지대에 어린이의 모습을 영상으로 표출하고 어린이는 영상과 음성으로 접근하는 차량을 확인할 수 있는 ’사각지대 스마트 아이‘가 들어선다.

교통사고 위험성이 항상 존재하는 통학로에 아동과 운전자 모두 차량과 보행자의 동선을 시각 및 청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미연의 사고를 예방하고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홀가 게어만 포르쉐코리아 대표는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기술 솔루션을 최대한 활용해 일상 생활에서 사회의 안전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의 꿈을 보호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도록 새롭고 혁신적인 기술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ye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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