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아웃클래스 그랜저’ 신차 마케팅 활동 전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2.11.14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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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신형 그랜저.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현대자동차는 ‘디 올 뉴 그랜저’ 사전계약이 10만명을 넘어선 것을 기념해 ‘아웃클래스 그랜저’(Outclass GRANDEUR)를 주제로 다양한 캠페인을 펼친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세계 최초로 공개된 그랜저의 론칭 필름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방송 광고 형식이다. 현대차는 방송 주요 시간대에 이를 송출해 ‘아웃클래스 그랜저’를 느껴볼 수 있도록 했다.

론칭 영상은 기존 제품 영상 위주의 광고들과 다르게, 그랜저의 콘셉트와 라이프스타일이 담긴 다채로운 사진과 라이브 포토(움직이는 사진) 형식으로 구성됐다.

현대차는 또 자동차 구독 플랫폼인 ‘현대셀렉션’을 통해 신형 그랜저의 월 구독 및 일 구독 상품을 선보인다는 구상이다. 현대셀렉션은 전 차량을 그랜저 캘리그라피 트림으로 운영해 고객에게 그랜저의 독보적인 상품성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그랜저는 15일부터 본격적인 판매를 개시한다. 현대차는 전국 지점과 대리점 등 각 지역별 주요 전시 공간을 활용해 실차 체험 기회도 확대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파워트레인 모델 별 트림 구성이 각기 달라 사양 선택이 어려웠던 기존 선택 과정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신형 그랜저에 트림의 기본 품목을 일치시킨 ‘수평형 트림구조’를 선보였다. 이에 따라 고객은 원하는 사양에 알맞은 트림을 우선적으로 고른 후 원하는 파워트레인을 선택할 수 있다.


ye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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