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국가 암검진 선택 아닌 필수!"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2.11.15 11:26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의정부시 보건소는 국내 사망 원인 1위인 암을 조기 발견해 치료율을 높이고, 암으로 인한 사망률 및 의료비 부담을 낮추기 위해 국가 암 검진과 암환자 의료비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무료 국가 암 검진 대상자는 짝수년도 출생자로서 의료급여 수급자와 건강보험가입자(건강보험료 하위 50%) 중 만40세 이상은 위-유방암, 만20세 이상은 자궁경부암이 해당되며 대장암은 50세 이상이면 매년 검진이 가능하다.

암 검진기관으로 지정된 의료기관이면 전국 어디서나 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지정 검진기관은 ‘건강보험공단 누리집(nhis.or.kr)/메뉴 건강IN /검진기관 찾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연국 보건소장은 "올해 9월 말 기준 의정부시 국가 암 검진 수검률은 27.6%로, 경기도내 시군구에서 하위권으로 매우 저조한 실정"이라며 정기적인 암 검진을 통해 암 예방 및 조기발견으로 암 치료율을 높일 수 있도록 대상자의 적극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가 암 검진 및 암환자 의료비 지원 상담은 의정부시 보건소 보건관리과로 문의하면 보다 자세하게 안내를 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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