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진행...170여명 참석 열기 ‘후끈’
대형재난 발생 , 신속 대응능력·유관기관 간 협력체계 점검
▲‘평택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모습 사진제공=평택시 |
시는 이날 평택시 남부문화예술회관에서 시 관계자, 평택소방서, 평택경찰서, 한국전력 평택지사, 평택시문화재단 등 유관기관 관계자 및 참관인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 자리에서 "이태원 대형 인명사고, 청북읍 물류센터 화재 사고 등 대형재난이 우리 가까이에서도 빈번히 발생하고 있으며 평상시 다양한 형태의 훈련을 통해 준비하지 않으면 대규모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면서 재난대응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훈련은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공연관람 중 발생한 화재상황을 가정해 훈련메시지 전달, 자위소방대 활동, 평택소방서 출동 및 화재진압, 평택시 통합지원본부 설치, 수습 및 복구 등의 절차를 실제 훈련방식으로 진행했다.
시는 이번 훈련이 언제 어떻게 발생할지 모르는 대형재난에 대한 부서 및 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 최근 빈번한 안전사고 발생으로 재난 및 위기상황에 대한 공공기관 위기관리 능력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시점에서 이번 훈련이 우리시 안전수준제고 및 안전문화 정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sih31@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