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영남으로 확대…아시아드점 새단장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2.11.17 09:04

다음달 대구 성서점 등 메가푸드마켓 리뉴얼 지속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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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가 메가푸드마켓으로 새롭게 선보인 아시아드점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홈플러스는 아시아드점을 영남지역 최초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으로 리뉴얼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 메가푸드마켓은 홈플러스가 지난 2월부터 새롭게 선보인 미래형 마트 모델로, "세상의 모든 맛이 다 있다" 콘셉트의 초대형 식품 전문 매장이다.

2003년 영업을 시작한 홈플러스 아시아드점은 현재 전국 홈플러스 매장 중 매출 순위 상위권에 드는 우량 매장 중 하나다.

홈플러스는 가족 단위 고객이 많은 지역 상권 특성에 맞춰 새롭게 선보이는 아시아드점의 먹거리 상품 구색을 강화했다. ‘당당치킨’ 등 델리상품을 총망라한 ‘푸드 투 고(Food to Go)’, 샐러드바 ‘프레시 투 고(Fresh to Go)’, 프리미엄 베이커리 ’몽 블랑제(Mon Boulanger)’ 등을 매장 전면에 배치하며 동선을 소비자 수요 중심으로 혁신했다.

또한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플래그십 스토어 강서점을 비롯한 12개 매장에서 소비자 반응이 좋은 이색 열대 과일 매대, 1++ NO.9 한우·카라라와규·1855블랙앵거스·흑돈·양고기 등 고품질의 다양한 육류를 선보이는 ‘더 미트 마켓(The meat market, 축산)’과 세계 20여 개국 6500여 종의 인기 소스를 모은 ‘월드소스’, 상온·냉장·냉동 간편식을 총망라해 한 곳에 모은 ‘다이닝 스트리트’의 구색을 보다 확대했다.

홈플러스는 메가푸드마켓을 점진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다음달 홈플러스 성서점(대구 달서구 용산동) 리뉴얼을 진행해 오프라인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형 마트인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을 영남지역으로 지속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이제훈 홈플러스 사장은 "부산은 물론 영남 지역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아시아드점은 기존 초대형쇼핑몰의 장점을 살려 고객 체험을 극대화하고 먹거리를 강화한 미래형 마트로 변화한 점에서 의미가 크고 유동 인구 유입, 체류시간 증가 등의 부가 효과 유발을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의 구심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pr9028@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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