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CP 캠페인’ 집중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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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은 투명하고 공정한 거래 질서 확립과 문화 정착을 위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2022 CP(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워대한전선 임직원이 CP 교육을 받고 있다. |
대한전선은 투명하고 공정한 거래 질서 확립과 문화 정착을 위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2022 CP(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캠페인은 임직원 대상 전문 교육, CP 퀴즈대회, 인식 개선 운동 등 다양한 활동으로 약 2개월간 진행된다.
지난 17일에는 서울 서초구 호반파크 2관에서 CP 전문 교육을 했다. 하도급 거래 관련 외부 전문가 특별 강연이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 2시간가량 진행됐다. 다음달에는 최고경영자(CEO)와 임원을 대상으로 공정거래 전반에 대한 특별 교육이 열린다.
임직원이 참여하는 퀴즈 대회를 진행하고 화면보호기와 인쇄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인식 개선을 위한 활동도 펼친다. 핵심성과지표(KPI)에 CP 평가를 반영하는 등 구체적 방안도 도입할 예정이다.
CP는 공정한 거래 문화 정착과 법규 준수를 위해 기업이 자체적으로 제정, 운영하는 내부 준법시스템이다. 대한전선은 지난해 8월 해당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서약 캠페인, 내부 감시 체계 구축을 통한 상시 모니터링 등을 실시해 법 위반 예방 및 조기 발견을 생활화하고 있다.
나형균 대한전선 사장은 "다양한 교육과 활동을 통해 공정 거래에 대한 임직원 의식을 향상하고 지속가능한 성장 발판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경영활동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법 가능성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공정거래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기업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했다.
대한전선은 ESG 경영 강화를 위해 CP를 도입한 이후 자율준수협의체를 결성해 운영하고 있다. 공정거래 자율준수 편람, 운영 규정, 행동강령을 수립하는 등 준법 경영에 집중하고 있다.
jinsol@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