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용품·화장품 세트 3천개 10억어치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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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산업 CI. 사진=애경산업 |
서울시청에 열린 기부 전달식에서 애경산업은 10억원 상당의 세제·약품·치약 등 생활용품, 개인위생용품·화장품 등으로 구성된 희망꾸러미 3000세트를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했다.
희망꾸러미 세트는 서울시잇다푸드뱅크센터에 전달돼 서울시 25개 자치구 푸드뱅크, 마켓을 통해 저소득 가정 등에 배부될 예정이다.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된 희망꾸러미 기부 전달식은 애경의 사명이자 기업이념인 ‘사랑’과 ‘존경’을 실천하자는 취지로, 올해까지 총 3만3000가구에 누적 물품 지원액만 65억원에 이른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이번 전달식이 서울시의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inahohc@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