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신규 친환경 포장재 '그린와플' 론칭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2.11.18 14:38
한진

▲조현민 한진 미래성장전략 및 마케팅 총괄 사장이 임직원과 함께 ‘그린와플’ 제품을 시연하고 있다. 사진=한진

[에너지경제신문 이승주 기자] 한진은 친환경 포장재 ‘그린와플’을 론칭했다고 18일 밝혔다.

그린와플은 어떠한 환경에도 택배박스 안 제품의 손상 없이 안전하게 패키징이 가능한 친환경 소재의 완충재를 목표로 조현민 미래성장전략 및 마케팅 총괄 사장의 주도하에 완성됐다.

비닐 필름 대신 100%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종이로 제작됐고 별도의 테이프를 사용하지 않고 조립만으로 포장이 가능하다. 택배박스 안에서 상품이 흔들리지 않도록 안정감 있게 고정시켜주는 벌집 모양 디자인이 특징이다.

그린와플의 품명은 한진 임직원 아이디어 공모전과 설문조사를 통해 정해졌다. 환경을 생각하는 ‘그린’과 충격을 흡수하는 포장재의 안정성을 보여주는 촘촘한 모습의 ‘와플’을 합친 의미다.

현재 소상공인 및 1인 창업자와 함께 친환경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친환경 동행 플랫폼 ‘그린온한진’과 에코라이프패키징㈜에서 운영하는 ‘날개박스’ 홈페이지를 통해 ‘날개박스+그린와플 SET’ 구성으로 구매할 수 있다.

한편 ㈜한진은 날개박스 공동구매 서비스를 개시하는 등 친환경 패키징 제작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는 것은 물론, 플라스틱 소재를 수거하고 보관할 수 있는 제로-웨이스트 박스도 제작하며 친환경 물류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승주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