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토레스 해외 시장 공략 박차…칠레서 글로벌 시승행사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2.11.22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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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가 19~20일(현지시간) 칠레 토레스 델 파이네 국립공원에서 미디어 대상으로 시승행사를 진행했다.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쌍용자동차는 토레스 차명의 기원인 토레스 델 파이네 국립공원에서 시승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판매 확대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9일~20일(현지 시각) 칠레의 토레스 국립공원에서 개최된 시승행사에는 주요국 자동차 기자단과 지역 대리점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칠레, 콜롬비아, 페루, 사우디 아라비아, 튀니지 등 중남미와 중동, 아프리카 주요국 기자단이 함께했다.

행사 장소인 토레스 국립공원은 남미 파타고니아 남부의 지구상에 마지막 남은 절경이라 불리는 곳이다.

지난 9월부터 칠레 등 중남미 지역으로 선적을 시작한 토레스는 이번 글로벌 시승행사를 시작으로 지역별 주요시장에서 인지도를 제고하는 한편 본격적인 글로벌 판매가 이뤄질 예정이다.

쌍용차 관계자는 "토레스 글로벌 론칭을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도 성공할 수 있다는 확신을 얻을 수 있었다"며 "적극적인 글로벌 마케팅 전략과 브랜드 인지도 제고는 물론 해외 시장 공략 강화를 통해 판매 물량을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ye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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