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사 생산성 높이는 방안 논의
![]() |
▲22일 경기도 평택 LG전자 러닝센터에서 열린 ‘2022년 LG전자 협력회 워크숍’에서 조주완 LG전자 사장(앞줄 왼쪽에서 여섯 번째) 등 LG전자 경영진과 주요 협력사 대표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LG전자와 협력사는 전날 경기도 평택 LG전자 러닝센터에서 ‘2022년 LG전자 협력회 워크숍’을 열고 지속가능한 상생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조주완 LG전자 사장과 왕철민 구매·SCM 경영센터장 전무 등 경영진을 비롯해 협력사 81곳 대표 등이 참석했다.
LG전자와 협력사는 생산성 개선을 위한 DX와 품질 및 고객가치 경영, 안전관리와 환경·사회·지배구조(ESG)를 강화하기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 올 한해 협력사 원가 절감, 기술 혁신, 품질 개선, 생산성 향상 등 주요 성과를 소개하며 우수협력사 12곳을 선정해 시상했다.
조 사장은 이날 "협력사가 세계 최고 수준의 제조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과 자동화 시스템 구축을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LG전자는 협력사와 상생을 위해 자금 지원 외에도 경쟁력 강화, 차세대 기술 개발, 교육 지원, 인프라 개선 등 상생협력 5대 추진과제를 수립해 실천해오고 있다. 올해는 협력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LG전자 협력사 온라인 채용관’ 개설, 우수기술세미나 개최 등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들을 새롭게 개발 및 도입했다.
jinsol@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