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다단계 판매업 4곳 폐업…1곳 신규 등록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2.11.24 11:37

공정위, 2022년 3분기 다단계판매업자 주요정보 변경사항 공개

등록 다단계 판매업자 수

▲등록 다단계 판매업자 수

[에너지경제신문 김종환 기자] 올해 3분기 다단계 판매업에서 4곳이 폐업하고 1곳이 신규 등록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022년 3분기 다단계판매업자 주요정보 변경사항을 24일 공개했다.

변경사항에 따르면 다단계판매업자 수는 지난 9월 말 기준 총 118개로 전 분기 대비 3개 줄었다.

해당 기간 중 1개사가 새로 생겼다. 힐리월드코리아는 신규 등록했고 소비자피해보상을 위해 공제조합과 공제계약을 맺었다.

같은 기간 4개사가 문을 닫았다. 밸리니크(구 위업글로벌), 미애부, 웅진생활건강, 피오디오 등 다단계판매업을 폐업했고 이들 모두 공제조합과의 공제계약을 해지했다.

에이쓰리글로벌(구 테라스타), 앤트리(애드올), 네스글로벌코리아, 스타컴즈, 매니스, 엘에스피플, 퀄리빙, 퍼메나 등 9개사는 상호 또는 주소를 변경했다.

공정위는 "다단계판매업자와 거래하거나 다단계판매원으로 활동하고자 한다면 피해 예방을 위해 해당 사업자의 다단계판매업자 등록 여부는 물론 휴·폐업 여부 및 주요정보 변경사항 등을 꼭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axkjh@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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