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公, ‘202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2.11.24 11:38
2.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

▲한국가스안전공사 직원들이 23일 산업가스안전기술센터에서 진행된 ‘202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가스누출이 되고 있는 가스용기를 ERCV장비를 활용해 밀봉 조치 후 이동하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 김연숙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임해종)는 23일 충북 진천군 소재 산업가스안전기술센터에서 풍수해 발생에 따른 유해화학물질 유출 및 화재로 인한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안전한국훈련은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의 일환으로서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이 참여해 범국가적으로 재난대비역량을 점검하는 훈련이다.

이번 훈련에서는 유해화학물질 유출 차단, 인명구조, 화재진압 등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공사 사고대책본부와 긴급구조통제단(소방)이 합동으로 초동대응 활동을 진행했다.

이후 통합지원본부(진천군)로 지휘권을 이양해 교통통제, 주민대피 등의 조치를 취했다. 이어 사고수습 및 복구작업을 끝으로 훈련을 마무리했다.

임해종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를 점검하고 이를 100여명의 참여자분들과 함께 눈으로 직접 볼 수 있는 뜻 깊은 자리였다"라며 "우리 공사는 재난관리책임기관으로서 앞으로도 각종 재난발생에 대비해 신속한 대응체계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youn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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