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환경부와 어린이 과학 교육 프로그램 전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2.11.25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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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인천 강화군 석모도 해명초등학교에서 진행된 ‘푸름이 이동환경교실’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자사 이동식 에너지 저장소 ‘넥스트 그린 투-고’가 지난 24일 환경부 ‘푸름이 이동환경교실’과 함께 체험형 과학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넥스트 그린 투-고는 전기차 배터리를 이동식 에너지 저장소로 활용하는 프로젝트다. 정부기관 및 지자체에서 주최하는 공익성 환경 행사에 참여하거나 재난 및 긴급 상황 시 전력 수급이 어려운 지역을 찾아가 친환경 에너지를 공급하는 등 지역사회와 공공의 이익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환경교육은 환경부 지원 ‘푸름이 이동환경교실’과의 협업을 통해 펼쳐졌다. 푸름이 이동환경교실은 2004년부터 20년째 운영되고 있는 환경부의 대표적인 국가환경교육사업이다.

해당 프로그램에는 인천 강화군 석모도에 위치한 해명초등학교 4~6학년 학생 15명이 참여했다. 평소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접하기 어려운 도서지역을 방문해 해당 지역 초등학생들에게 기후 위기와 환경 보호, 친환경 에너지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는 후문이다.


ye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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