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암웨이·허벌라이프에 식품안전·법규준수 인정 표창
정승 이사장 "새로운 도약, 당당한 산업 자리매김 노력"
![]() |
▲지난 24일 서울 강남구 소노펠리체컨벤션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정승 직접판매공제조합 이사장이 기념사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직접판매공제조합 |
직판조합은 24일 서울 강남구 소노펠리체컨벤션에서 ‘창립 20주년 기념식’을 열고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에 표창을 수여하고, 기념백서 발간 경과를 발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공정거래위원회는 소비자피해예방 업무 수행에 대한 공로를 인정해 조합과 직원들에게 위원장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국암웨이, 한국허벌라이프, 직판조합 대외협력실 송주연 실장 등에게 식품안전과 관련 법규준수 선도 공적을 인정해 식약처장상을 표창했다.
직판조합도 설립 시기부터 현재까지 공제계약을 체결하고 건전한 유통문화 형성에 기여한 14개 조합 회원사, 조합의 안정적인 운영과 성장 기반을 마련한 조정화 전(前) 이사, 김경중 전 공제운영실 실장에 각각 공로패를 수여했다. 신고포상제 활성화를 위해 힘써온 김현수 분당경찰서 수사과장도 공로패를 받았다.
시상식에 이어 직판조합은 발간을 앞둔 ‘직접판매공제조합 창립 20주년 기념 백서’의 경과도 보고했다.
정승 직접판매공제조합 이사장은 "조합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청년의 시작과 어른의 시선으로 조합과 산업의 백년대계를 준비해야 할 때"라면서 "격변의 시대, 조합은 100년을 바라보며 직접판매산업이 당당한 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공정거래위원회,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직접판매산업협회 등 유관기관과 회원사, 판매원 등 220여 명의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지난 2002년 12월 공정거래위원회의 인가를 받아 설립된 조합은 다단계판매와 후원방문판매회사에 대한 소비자피해보상 기관으로, 창립 이래 소비자 권익 보호와 직접판매업계의 시장 정화에 힘쏟고 있다.
inahohc@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