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부 변호사 활용 부산지역 5개 특화단지 뿌리기업 법률 교육 및 상담
- 협동조합을 통한 요구사항 확인과 현장 답사로 기업 맞춤 법률정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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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이 장림도금특화단지 조합 강당에서 특화단지 내 뿌리기업 직원들을 대상으로 생활법률 특강 개최했다. |
뿌리기업은 나무의 뿌리처럼 밖으로 나와 있지 않으나, 최종제품에 내재돼 제조업의 근간을 형성하는 산업(주조, 금형, 표면처리 등) 분야의 기업을 일컫는 용어다.
남부발전은 최근 부산 장림도금특화단지 조합 강당에서 장림도금, 청정도금사업, 금형산업 등 3개 특화단지 내 뿌리기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법률상담 서비스’를 시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상담 서비스는 실제 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법적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 문제 발생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해결책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남부발전 내부 변호사들은 민법이나 형법 등 생활에 필요한 기본 법 개념을 설명하고, 계약 및 신용회복지원 등에 대한 교육과 상담을 시행했다.
상담에 앞서 남부발전은 부산 5개 특화단지 협동조합 소속 177개사에 대해 법적 요구사항을 파악하고,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발생할 수 있는 분쟁요인 등을 점검했다.
남부발전은 사전 점검내용과 상담 결과를 토대로 향후 녹산표면처리특화단지와 친환경차부품 융·복합특화단지에도 법률상담 서비스를 추진할 계획이다.
jjs@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