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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에너지가 28일 전남인재육성장학금 2500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
전날 전남도청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오광호 해양에너지 경영마케팅본부장, 문금주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고규석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 등이 참석했다.
전남인재육성재단은 농어촌 교육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인재를 키우기 위해 2014년 설립됐다.
해양에너지는 지역사회의 인재 발굴에 동참하는 취지에서 2019년부터 매년 장학금 2500만 원씩 기탁하고 있다. 장학금은 나주, 담양, 화순 등 8개 시·군 대학생 30여 명에게 지원된다.
전달식에서 오광호 해양에너지 경영마케팅본부장은 "지역 인재는 곧 지역사회 발전으로 이어지는 만큼 회사는 전남지역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금주 전라남도 부지사는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애정으로 장학금을 기탁해 감사하다"며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양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 4년 동안 인재육성에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갖고 후원 해준 해양에너지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youns@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