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카, 품질 보증 연장 서비스 ‘케이카 워런티’ 전면 개편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2.12.01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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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카 워런티 개편 관련 이미지.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케이카는 자사 품질 보증 연장 서비스 ‘케이카 워런티’를 전면 개편했다고 1일 밝혔다.

중고차 구매 후 발생할 수 있는 고장 등에 대한 소비자의 우려를 줄이고 사후 관리까지 책임지기 위해 마련된 품질 보증 연장 서비스다.

이번 개편은 △보증 대상 범위 및 기간 △서비스 가격 △정비 품질력 등을 전반적으로 개선 및 확대하는 방향으로 진행됐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회사는 우선 워런티의 적용 범위를 확대했다. 최근 출시되는 차량의 신규 부품 혹은 기능으로 인해 발생하는 보증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서다. ‘신차 출고 시 장착되지 않은 부품’, ‘소모성 부품’ ‘트림 계통 부품’. ‘전기·하이브리드·특장 전용부품’ 등을 제외한 모든 부품이 보증 대상이다. 장기 보증을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보증 기간 역시 최대 2년으로 확대했다.

서비스 가격은 조정했다. 국산차 KW12 및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일부 상품을 최소 7만원에서 최대 27만원으로, 수입차는 화물·경승합을 제외한 모든 상품을 최소 7만5000원에서 최대 67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정인국 케이카 대표는 "중고차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업계 최초로 선보인 케이카 워런티를 최근 높아진 소비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더욱 견고한 서비스로 개편했다"며 "중고차 구매 후 발생할 수 있는 정비 비용에 대한 부담을 크게 줄여주는 케이카 워런티와 함께 오랜 시간 안전하게 차량을 운행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ye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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