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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전달된 구급함은 과산화수소수, 소독용에탄올, 붕대, 반창고, 혼합밴드 등 18종으로 구성돼 부상 등의 사고 발생 시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게 제작됐다.
특히 중증장애인생산품이자 사회적기업제품으로 구매해 지원함으로써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대한 판로지원 효과도 동시에 거둘 수 있도록 했다.
조성상 석유공사 총무처장은 "전달한 구급함이 안전취약세대의 일상생활 속 사고대응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공사는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