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서부권 통합복지관 개관…사각지대 해소

▲양평군 11월30일 서부청소년문화의집-통합복지관-풀씨꽃피우기지역아동센터 개관식 개최. 사진제공=양평군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평군이 서부권역 복지 서비스 제공 및 청소년 문화공간인 서부청소년문화의집-통합복지관-풀씨꽃피우기지역아동센터 새로운 앞날을 기원하기 위한 준공식 및 개관식을 11월30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양평군의회 의장 등 군의원, 도의원, 건립추진위원, 기관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식전행사로 청소년팀의 깜찍한 댄스 공연과 시니어팀의 신나는 장구 공연이 펼쳐졌다. 전진선 군수 기념사, 윤순옥 양평군의장 축사, 박명숙 도의원 축사, 테이프커팅, 기념식수 순으로 기념식이 진행됐다.

▲전진선 양평군수 11월30일 서부청소년문화의집-통합복지관-풀씨꽃피우기지역아동센터 개관식 주재. 사진제공=양평군

해당 건물은 연면적 1187.64㎡,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기존 노후된 양서면 주민자치센터 건물을 새롭게 리모델링해 양평 서부지역의 부족한 문화복지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공사가 추진됐다.

주요 시설로는 지하1층에 댄스연습실1-2, 밴드연습실, 1층에 경로식당과 통합복지관 사무실, 방과후아카데미, 2층에 청소년 사무실, 동아리방1-2-3, 개인방송실, 영상편집실, 3층에 다목적실과 지역아동센터 등이 있다.

▲양평군 11월30일 서부청소년문화의집-통합복지관-풀씨꽃피우기지역아동센터 개관식 기념식수 개최. 사진제공=양평군

서부청소년문화의집은 서부권 청소년을 위한 전용공간으로, 통합복지관은 3대(노인-종합사회-장애인) 복지관 통합운영으로 복지관 사각지대 해결을 위한 복지시설로 이용된다. 풀씨꽃피우기지역아동센터는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서부권 아동에게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건전한 쉼터 공간으로 기능할 전망이다.

전진선 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서부청소년문화의집-통합복지관-풀씨꽃피우기지역아동센터가 준공되기까지 많은 도움을 주신 사업 관계자에게 감사하다"며 "주민을 위한 다양한 복지공간이 마련돼 기쁘고, 앞으로 서부권이 지속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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