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청년 뉴웨이브’ 기획전 선봬…배곧 아트큐브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2.12.05 07:25
시흥시 SNU 배곧 아트큐브 기획전 ‘청년 뉴웨이브 展’ 포스터

▲시흥시 SNU 배곧 아트큐브 기획전 ‘청년 뉴웨이브 展’ 포스터.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시흥시가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 일환으로 추진 중인 SNU 배곧 아트큐브 하반기 기획전시 ‘청년 뉴웨이브 展’을 오는 6일부터 11일까지 6일간 SNU 배곧 아트큐브에서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은 관내 신진 청년작가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시민에게 청년작가의 새로운 예술적 흐름을 선보이고자 마련됐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청년작가 김지언(설치), 김채성(회화), 심지수(사진) 등 3인 공동 전시로 진행된다.

김지언 설치작가는 ‘못’을 의인화해 사람과 관계와 현대사회 이면을 독창적으로 형상화했다. 늦은 시각까지 작업하고 쉬던 중 작업실 한구석에 구부러지고 녹슬어있던 ‘못’에 주목하기 시작했다. 이로써 꺾이거나 용접돼 연결되는 ‘못’의 모습을 통해 다양한 사람 감정과 관계를 표현했다.

김채성 회화작가는 발달장애를 갖고 있지만, 그림을 그리며 상상의 세계와 꿈을 담아냈다. 무엇이든 될 수 있고 놀라운 마법으로 가득 차있는 동화책 주인공처럼, 어린 시절 동화 속 아름답고 행복한 세계를 전시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심지수 사진작가는 필름카메라의 따스하고 빛바랜 질감에 낮과 밤의 아름다운 순간을 작품으로 선보인다. 흘러가는 일상 속 포착한 낮과 밤의 특별한 감성을 포착해 일상의 아름다움을 전하고 있다. 반복되는 낮과 밤이지만 아름다운 순간을 선보이고자 했다.

양미현 문화예술과 팀장은 5일 "이번 전시가 청년작가의 새로운 예술세계를 선보이는 장이자 예술적 역량을 가진 청년예술가를 발굴하고 실험할 수 있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년 뉴웨이브 기획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시개방으로 진행되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세부사항은 생태문화도시사무국으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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