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BMW 제치고 2개월 연속 수입차 판매 1위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2.12.05 11:08

지난달 수입차 신규등록 2만8222대···전년 比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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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더 뉴 E-클래스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메르세데스-벤츠가 BMW를 제치고 2개월 연속 수입차 판매 순위 1위 자리를 꿰찼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달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2만8222대로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전년 동월(1만8810대) 대비 50.0% 증가한 수치다.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 7734대, BMW 7209대, 볼보 2615대, 폭스바겐 1943대, 아우디 1667대, 미니 1227대, 쉐보레 1056대 순이었다.

포르쉐(963대), 렉서스(831대), 지프(599대), 포드(530대), 토요타(467대), 랜드로버(401대), 링컨(245대), 폴스타(179대), 혼다(149대), 푸조(138대), 캐딜락(100대), 벤틀리(55대), 람보르기니(45대), 마세라티(31대), 롤스로이스(22대), 디에스(10대), 재규어(6대) 등이 뒤를 이었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1만6461대(58.3%), 2000~3000cc 미만 6483대(23.0%), 3000~4000cc 미만 2154대(7,6%), 4000cc 이상 417대(1.5%), 기타(전기차) 2707대(9.6%)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유럽 2만4245대(85.9%), 미국 2530대(9.0%), 일본 1447대(5.1%) 순이었다. 연료별로는 가솔린 1만4050대(49.8%), 하이브리드 7613대(27.0%), 전기 2707대(9.6%), 디젤 2639대(9.4%), 플러그인하이브리드 1213대(4.3%) 등을 집계됐다.

지난달 베스트셀링 모델은 BMW 520(1326대), 메르세데스-벤츠 E 250(1228대), 메르세데스-벤츠 E 350 4Matic(704대) 순이었다.




ye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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