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근 의정부시장 입석마을 정주개선 로드체킹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2.12.08 09:14
김동근 의정부시장 6일 입석마을 정주환경개선 현장행정

▲김동근 의정부시장 6일 입석마을 정주환경개선 현장행정. 사진제공=의정부시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올해 10월 성폭력범 김근식 출소사태 이후 입석마을 주민 안전체감도 향상 대책 수립에 따른 정주환경 개선현장을 6일 방문했다.

이날 로드체킹에는 도로과장, 스마트도시과장, 주차관리과장, 녹지산림과장, 자원순환과장, 도시디자인담당관, 복지정책과장, 흥선동 허가안전과장, 수도과장, 가능동장, 녹양동장, 기획예산과장, 지역주민 등이 동행했다.

입석마을 정주환경 개선사항은 CCTV 확충을 비롯해 △가로등-보안등 신설 및 조도 향상 △인도 보도블럭 정비 △불법주정차 단속용 고정식 단속카메라 설치 △도시계획도로 개설 △방범순찰 강화 △방지 쓰레기 처리 및 가로수 정비 △불법 광고물등 정비 △벚꽃 축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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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의정부시장 6일 입석마을 정주환경개선 현장행정. 사진제공=의정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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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의정부시장 6일 입석마을 정주환경개선 현장행정. 사진제공=의정부시

의정부시는 개선사업을 안전 및 환경개선, 지역 활성화 분야로 나눠 12개 부서가 협업해 총 47억6000만원 사업비를 투자할 방침이다. 아울러 환경개선 주체인 주민의 적극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11월15일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주민협의체(총 24명)를 구성-운영 중에 있다.

이날 현장점검에 함께한 윤수정 녹양중학교 학부모회장은 "성폭력범 김근식 사태 이후 의정부시가 이렇게 발 빠르게 움직여줘 감사하다"며 "11월 보행등을 설치해줘 마을이 많이 밝아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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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의정부시장 6일 입석마을 정주환경개선 현장행정. 사진제공=의정부시

김동근 시장은 가로수 벚꽃 추가 식재, 도로 옆 펜스 철거 및 미끄럼방지 바닥 보완 등에 대해 현장에 동행한 부서장에게 지시를 내리는 한편 도시계획도로 개설 대상지를 꼼꼼히 살피면서 입석마을 정주환경 개선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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