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은 파주시의원 "교통약자 기술지원센터 필요"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2.12.09 08:46
이정은 파주시의원 5분 자유발언

▲이정은 파주시의원 5분 자유발언. 사진제공=파주시의회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이정은 파주시의회 의원은 7일 제235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파주시 교통약자 약 15만명 이동편의 증진 방향성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이정은 의원은 "일상생활에서 이동편의시설 안전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며 "파주시 교통약자는 약 15만명으로 파주시 전체 인구의 30%에 해당되지만 이동편의시설이 기준에 맞지 않거나 교통약자 특성을 고려하지 않고 설치-관리되고 있어 위험요인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파주시민 안전과 약 15만명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 혁신을 제언한다"며 기준 적합성심사 대상에 도로가 제외돼 있는 만큼 기준 적합성 심사에 대한 법령체계 개선을 강조했다.

이동편의시설 설치관리 업무 컨트롤타워 역할의 필요성도 강조하며 안전은 시스템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주장한 뒤 "조례 개정을 통한 효율적인 기준 적합성 심사체계 확립은 물론 이동편의시설 설계-시공-유지관리 등 전 과정에 걸쳐 안전을 강화하는 파주시만의 이동편의시설 기술지원 기초센터를 만들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정은 의원은 "50만 대도시 시민 중심 더 큰 파주에 걸맞은 관심과 지원으로 안전에 대한 책임을 더욱 강화하고, 촘촘하고 탄탄한 안전망을 구축해 안전사각지대를 해소해야 한다"며 5분 자유발언을 마무리했다.
kkjoo0912@ekn.kr

강근주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