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지자체 탄소중립 우수사례 선정

▲의성군 탄소중립 우수사례 선정(제공-의성군)

[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의성군은 환경부가 주관하는 2022년도 지자체 탄소중립 우수사례 공모전에 참여해 탄소중립 우수사례로 선정되었음을 지난 8일 밝혔다.

탄소중립 우수사례 공모전은 지자체의 탄소중립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포상하고, 그 성과를 공유해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지자체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우수사례는 환경부장관표창 광역3개(서울, 부산, 경기), 기초4개(의성군, 창원시, 광주 서구, 대전 서구), 한국환경공단 이사장표창 광역 2개(충북, 제주), 기초 3개(파주시, 부천시, 단양군) 등 총 12개가 선정됐으며 의성군은 환경부장관표창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의성군은 『탄소네거티브 실현 도시 의성군(그러나 탄소감축을 위한 노력은 계속 된다!)』 주제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함에 대해 높이 평가 받았으며, 지난 8일 제주도에서 열린 탄소중립 컨퍼런스에서 탄소중립추진단 탄소정책계장이 상기 주요 성과를 발표하며 결과를 공유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기후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의성군의 노력이 인정받아 기쁘며, 탄소중립을 위해 지자체의 역할이 중요해지는 만큼 내년에도 의성군 지역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jjw580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