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2022 군포청년 아티스트展’ 개막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2.12.11 20:50
하은호 군포시장 ‘군포청년 아티스트전’ 개막식 참석

▲하은호 군포시장 8일 ‘2022 군포청년 아티스트전’ 개막식 응원방문. 사진제공=군포시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군포시가 올해 5월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 중인 청년 아티스트를 발굴해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기획전 ‘2022 군포청년 아티스트展: 동심(動心) 그리고 동감(同感)’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군포에 거주하거나 군포를 기반으로 활동 중인 청년작가 14명이 참여했다. 이들 작가는 일러스트, 캐릭터 스티커, 의상 디자인, 굿즈, 웹툰, 옻칠나전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8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실에서 열린 개막식에서 군포청년 아티스트와 함께 전시작을 관람한 뒤 "청년작가들이 준비해온 창작활동 결과를 전시하고 함께 관람할 수 있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전시가 작가 경력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작품 모두에 판매기회가 생기길 바란다"며 "내년 하반기 개관할 I-CAN 플랫폼 1층 라운지에 군포 청년작가 작품을 상시 전시하고 군포시민과 함께 공감할 수 있는 공간도 구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군포시는 이번 전시 이후 14명 청년작가 인터뷰 및 45개 창작품을 오는 12월30일부터 1년간 온라인 VR 전시관에서 다시 선보인다. VR 전시는 누구나 군포시 누리집에서 접속하면 관람할 수 있다.

엄경화 청소년청년정책과장은 "군포 청년작가들이 함께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한 결과가 군포청년 아티스트 전시"라며 "시민은 열심히 준비한 멋진 작품도 감상하고 군포청년 아티스트전 첫 시작도 적극 응원해 달라"고 말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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