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드로버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2.12.13 09:29

3세대 신모델···사전계약 1000대 돌파

사진자료_ (1)

▲랜드로버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를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10년 만에 완전 변경을 마친 3세대 모델이다.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시스템이 적용된 I6 인제니움 가솔린 및 디젤 엔진 차량이 우선 출시된다. 내년에는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라인업을 추가한다.

가솔린 엔진이 적용된 P360 모델은 최고 출력 360마력, 최대 토크 51kg·m의 힘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6초만에 도달한다. 디젤 엔진이 탑재된 D300 모델은 최고 출력 300마력, 최대 토크 66.3kg·m의 성능을 보여준다. 6.6초만에 100km/h까지 가속할 수 있다.

신차의 가격은 1억3997만~1억5807만원이다(개별소비세 3.5% 기준).

로빈 콜건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대표는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는 공격이면서도 스포티한 디자인, 다이내믹한 온로드 핸들링으로 스포츠 럭셔리 SUV 세그먼트를 재정의하는 혁신적인 모델"이라며 "레인지로버 스포츠만의 차별화된 다이내믹스, 전지형 주행 성능, 뛰어난 연결성을 갖춰 과거 그 어느 세대보다 매력적인 모델로 거듭난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가 뛰어난 안목을 지닌 한국 고객을 만족시킬 것이라 자부한다"고 말했다.




ye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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