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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성운(왼쪽) SK E&S 인재육성본부장이 14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2022년도 가족친화 인증수여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K E&S |
‘가족친화인증’은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고자 자녀출산, 양육지원, 유연근무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기관에 여성가족부 장관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SK E&S는 서류심사와 경영층, 구성원 인터뷰를 포함한 현장심사 등 엄격한 검증 과정을 거쳐 올해 처음으로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 기간은 오는 2025년 11월 말까지 3년간이다.
특히 구성원들이 일과 삶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제도를 시행해 가족친화 직장 문화 조성에 솔선수범한 점을 인정받았다.
SK E&S는 구성원 누구나 육아·출산 휴직을 자유롭게 사용하고 복귀 후 원활히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사내 어린이집과 1대1 맞춤 자녀 돌봄 보육 서비스, 교육비 지원 등 자녀 양육·학업지원 프로그램도 시행하고 있다.
재택근무 및 선택적 근로시간제 등 구성원들이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유연근무제의 정착을 위해 힘쓰고 있다. 지난해부터 월 소정근로시간을 만족한 경우 매달 네번째 금요일을 휴일로 활용할 수 있는 ‘브레이크 데이(Break Day)’를 시행하고 있다.
또 다양한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온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SK E&S는 △근로자 상담제도 △임산부 지원 프로그램 △가족건강검진 지원 △장기근속휴가·휴직 지원 △가족휴양시설 제공 등 직원 복지 혜택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안진수 SK E&S 경영지원부문장은 "이번 인증 획득을 계기로 앞으로도 일과 삶의 균형을 지키도록 하는 다양한 지원 제도를 적극 시행해 모든 구성원의 행복이 커져 나가는 일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claudia@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