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TI시험연구원·두산퓨얼셀, 연료전지 산업 육성 위해 나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2.12.14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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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TI 시험연구원

▲김화영(오른쪽) FITI시험연구원장과 박준영 두산퓨얼셀 전무가 지난 13일 서울 두산타워에서 열린 ‘연료전지 환경·시험·인증 및 품질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체결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FITI시헙연구원

[에너지경제신문 이원희 기자] 국제공인시험기관인 FITI시험연구원(원장 김화영)과 연료전지 제조기업인 두산퓨얼셀(사장 정형락)이 신에너지인 연료전지 산업 육성을 위해 나섰다.

FITI시험연구원은 지난 13일 두산퓨얼셀과 ‘연료전지 환경·시험·인증 및 품질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연료전지 분야 환경표준과 시험인증, 연구교류 등에 대해 협력 체계를 구축해 연료전지 산업 육성에 나설 계획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연료전지 환경분야 공정시험기준 표준화를 위한 기술협력 △연료전지 시험, 인증, 측정분야 협력사업 개발 및 상호협력 △기술교류 및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등이다.

김화영 FITI시험연구원장은 "기존 화석 에너지 수급이 점차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에너지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우리나라는 친환경 에너지 전환이 필수"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연료전지의 기술 향상을 이끌어 우리나라 수소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표준개발과 시험인증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wonhee454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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