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위아 임직원, 월급 모아 복지 기관에 자동차 20대 선물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2.12.15 09:27
[보도사진] 현대위아 임직원, 월급 모아 자동차 20대 선물

▲현대위아 직원들이 15일 경상남도 창원시 현대위아 본사 앞에서 지역 사회복지기관 20곳에 선물할 ‘현대위아 드림카’와 함께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현대위아 임직원들이 급여를 모아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자동차를 선물했다.

현대위아는 경상남도 창원시에 위치한 ‘경상남도 자원봉사센터’ 등 총 20곳의 복지기관에 ‘현대위아 드림카’(Dream Car)를 기증했다고 15일 밝혔다.

현대위아는 경상남도 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해 경기도 의왕시와 안산?평택시, 광주광역시, 울산광역시 등 사업장 인근에 위치한 복지기관에 자동차를 전달했다. 현대위아는 2013년 이후 이날까지 총 150대의 드림카를 복지기관에 선물했다.

현대위아는 사내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1% 기적’을 차량 구입 비용 약 4억5000만원을 마련했다. 여기에 회사 출연금을 더해 총 20대의 자동차를 선물했다. 1% 기적은 임직원이 매달 월급의 1%를 자발적으로 모아 이웃을 돕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현대위아는 이 기금을 드림카를 비롯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하고 있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자발적 나눔으로 연말에 지역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이웃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회사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e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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