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테슬라 등 ‘제작 결함’ 5만452대 리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2.12.15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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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콜 대상 차량 이미지.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국토교통부는 폭스바겐그룹코리아, 테슬라코리아, 현대자동차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68개 차종 5만452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시정조치(리콜)를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폭스바겐그룹코리아가 수입·판매한 아우디 A6 45 TFSI 프리미엄 등 61개 차종 2만3141대는 후방카메라 소프트웨어 오류가 발견됐다. 후진 때 후방카메라 영상이 제대로 표시되지 않는 문제가 나타났다. 국토부는 리콜을 진행하고, 시정률 등을 고려해 과징금을 부과할 계획이다.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 등 4개 차종 1018대에서는 커넥팅 로드 가공 불량으로 엔진이 파손될 가능성이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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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콜 대상 차량 이미지.

테슬라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모델Y 1만3210대는 소프트웨어 오류가 확인됐다. 후미등이 간헐적으로 켜지지 않아 리콜 조치됐다.

테슬라 모델3 1만2891대에서는 후방카메라 케이블의 경로 설계 오류가 있었다. 트렁크를 반복적으로 여닫을 때 케이블이 마모되면서 후방카메라 영상이 화면에 나오지 않는 경우가 생겼다.

현대차의 카운티 일렉트릭 192대에서는 주차 브레이크 케이블의 내구성 부족 문제가 나타났다. 브레이크 케이블 마모로 주차 브레이크가 정상 작동되지 않아 차량이 밀리면서 안전 문제가 일어날 가능성이 확인됐다.

리콜 대상 차량은 각 제작·판매사의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 수리를 받을 수 있다. 자비로 수리한 경우 제작사에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ye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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