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에너지절약 동참한 공동주택에 에너지쉼표 인증서 수여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2.12.15 15:21
에너지쉼표 인증

▲김상일 전력거래소 전력시장본부장이 지난 14일 LH인천지역본부에서 에너지쉼표 인증서를 공동주택 단지 대표들에게 수여하고 있다. 전력거래소

[에너지경제신문 이원희 기자] 전력거래소는 에너지쉼표 우수참여 주택에 인증서를 지난 14일 수여했다고 15일 밝혔다.

에너지쉼표란 소규모 전기소비자(가정·소형점포 등)가 전력거래소가 요청한 시간에 전기사용량을 줄이면 현금과 마일리지 등으로 보상받는 프로그램이다.

에너지쉼표 공동주택 인증제도는 에너지쉼표 참여조건을 만족하는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에너지쉼표를 잘 이행했는지 종합적으로 평가한 후 등급(AAA, AA, A)을 부여하는 제도로 전력거래소와 LH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동으로 개발했다.

이번에 인증서를 수여받은 공동주택은 인천논현5단지, 인천동양4단지, 부천소사2단지 등 3개 단지다. 단지 내 사물인터넷(IoT) 스마트 LED 조명기구 교체와 지능형 계량기 교체 등 디지털 인프라 구축을 한 노력을 인정받아 3개 단지 모두 최고 등급인 AAA등급을 받았다.

김상일 전력거래소 전력시장본부장은 "에너지쉼표 공동주택 인증 단지는 친환경·에너지 절약 아파트로 홍보 효과를 낼 수 있고, 입주민들의 에너지 절감에 대한 자긍심을 높여 자발적인 참여를 보다 확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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