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지방물가 관리평가 ‘최우수’…1억획득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2.12.16 09:03
의정부시 2022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의정부시 2022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사진제공=의정부시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의정부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실적 평가에서 152개 시-군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재정 인센티브(특별교부세) 1억원을 획득했다.

16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행안부는 3고(고금리, 고환율, 고물가) 시대에 지방물가 안정을 위해 지방공공요금 및 개인 서비스 요금 안정관리, 착한가격업소 지원, 관련 특수(우수)시책 등을 평가했다.

의정부시는 최우수 기관 선정에 대해 "지방물가 안정 및 시장상권 활성화를 위해 민선8기 김동근 시장이 직접 발로 뛰고 소상공인과 소통하며 이룬 결실"이라며 "단체장 관심과 노력을 평가하는 정성평가 부분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아울러 의정부시는 그동안 △전통시장 활력 제고를 위한 ‘전통시장 가는 날’ 진행 △시장상권 활성화를 위한 ‘민선8기 취임 100일 기념 공감 토크콘서트’ 진행 △실질적인 지역상권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의정부 제일시장 민생탐방 및 지하도상가 방문’ 등 다양한 특수(우수)시책을 추진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 물가 안정 캠페인 전개

▲김동근 의정부시장 물가 안정 캠페인 전개. 사진제공=의정부시

앞으로도 의정부시는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서민과 소상공인을 위해 운영자금 대출지원 확대,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 신규 지정, 물가모니터 요원을 통한 소비자 가격 동향 분석 등을 통해 물가안정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이번 수상에 대해 "모든 직원이 최선을 다해 물가안정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잘한 점은 더욱 강화하고 미흡한 점은 개선해 모든 시민과 소상공인이 함께 잘 사는 의정부를 만드는데 모두가 한마음으로 더욱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kkjoo0912@ekn.kr

강근주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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