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의회 ‘천사 날개달다’ 동참…온정나눔 배달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2.12.17 16:01
김포시의회 ‘천사 날개 달다’ 동참

▲김포시의회 16일 ‘천사 날개 달다’ 동참. 사진제공=김포시의회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포시의회가 갑작스런 한파와 지속되는 경제침체로 더욱 힘든 연말을 보내는 관내 취약계층에 희망과 온정을 전달하기 위해 사랑 나눔 배달원으로 16일 나섰다.

이날 오전 제221회 정례회를 마친 의원들은 김포복지재단에서 시행 중인 ‘천사 날개를 달다’에 참여하기 위해 시의회 브리핑룸에 모였다. 김포복지재단은 이 자리에서 김포시의원들에게 성품 전달 방법을 안내하고, 이후 김포시의원들은 성품을 수령해 각각 배정받은 가정에 방문 전달했다.

김포시의회는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고 눈도 많이 내려 취약계층은 생활에 어려움과 불편이 더 클 것"이라며 "이럴 때 그 분들에게 지역사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봉사에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의회는 적십자 특별회비 납부, 희망산타 후원금 기탁 및 선물 배달, 재난피해 성금 전달 등 다양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며 온정 문화 확산에 기여해왔다.
kkjoo0912@ekn.kr

강근주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