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의회 제221회 정례회 3차 본회의. 사진제공=김포시의회 |
이날 정례회는 유영숙 의원의 5분 발언을 시작으로 예결특위의 2022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에 대한 심사보고를 진행했다.
이번 추경은 기정예산 대비 563억원이 늘어난 1조 8701억원(기정예산 대비 3.1% 증가)이 제출돼 상임위와 예결위 심사를 거치며 원안 확정됐다.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2021년도 말 82억원에서 2022년도 수입계획 30억원과 고유목적사업비 지출계획 65억원을 포함해 2022년도 말 조성액 47억원으로 원안 가결했다.
김포시의회는 또한 12일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 33건 조례안 등 일반안건에 대해 27건 원안, 3건 수정, 3건을 부결했다. 집행부가 제출한 1조 6103억원 중 31억1082만원 감액해 예비비로 편성했으며, 1558억원 기금운용계획은 원안 가결한 바 있다.
김인수 김포시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2022년은 지속되는 코로나19와 부동산 침체 등으로 김포시민 모두가 힘든 한 해였지만 5호선 연장 협약과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 조성계획 발표 등 위안이 될 만한 소식도 있었다"며 "2023년 계묘년은 고통보다 더 큰 보상을 받을 수 있는 희망이 가득 찬 한 해가 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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