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행안부 ‘전통시장지원 공모’ 선정…6억획득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2.12.20 08:08
연천군 전곡전통시장

▲연천군 전곡전통시장. 사진제공=연천군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연천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전통시장 주변 편의시설 조성지원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연천군은 전통시장 내 공용 공간 조성과 유니버셜디자인을 활용한 이미지 개선 등 수요자 중심 시설개선사업으로 소상공인 경쟁력을 높이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앞서 연천군은 전곡로데오거리 상점가를 대상지로 골목경제 회복지원 사업에 공모를 신청해 특별교부세 3억원을 확보한데 이어 이번 전곡전통시장 편의시설 조성지원 사업 공모 선정으로 국비 6억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특히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공모에 준비기간이 짧았는데도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최종 선정돼 의미가 남다르다는 평가다.

연천군은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6억원과 연천군 예산 4억원 등 10억원 예산을 들여 전곡전통시장에 고객지원센터 등을 조성해 고객 유입을 극대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박기남 지역경제과 팀장은 20일 "올해 전곡전통시장 아케이드 보수공사와 바닥도로 전면 개보수 포장, 공용화장실 리모델링 공사가 내년 4월 중에 완료되면 전곡전통시장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강근주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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