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노코리아, 연포장을 위한 차세대 열전사 마킹기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2.12.21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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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도미노 프린팅 사이언스의 한국 지사인 도미노코리아가 차세대 열전사 마킹기(TTO) 라인인 ‘Vx-Series’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도미노 프린팅 사이언스는 여러 수상 경력을 보유한 코딩&마킹 솔루션 제공 기업이다. 연포장을 위한 도미노의 열전사 마킹기는 생산 중단 시간과 리본의 낭비를 줄여주고, 플로우 랩과 수평형 필로우 포장기(HFFS), 수직형 필로우 포장기(VFFS) 라인에서 고품질의 인쇄를 제공한다. 

금번 선보인 ‘Vx150i’는 수직형 필로우 포장기 및 수평형 필로우 포장기 적용 분야에서 리본 사용은 최대 60%까지 줄이고 생산가동 시간은 최대화해줌으로써 유연한 식품 포장 라인에서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아울러 긴 리본 롤 용량으로 더 긴 생산 시간을 확보할 수 있으며, 경량 카세트 기반 리본 로딩으로 빠른 리본 교체가 가능해 가동 중지 시간을 줄일 수 있다.

현재 출시된 제품군으로는 최대 인쇄 크기 53x100 mm,초당 최대 6회의 인쇄 속도를 제공하는 ‘Vx150i’가 있다. 해당 마킹기는 텍스트와 그래픽 및 기계 판독이 가능한 고해상도 코드에 대해 고품질 300dpi인쇄를 제공하며,제조업체는 모든 Serialization, 고급 보안 표시 및 프로모션 코딩을 위한 추가 성능 팩을 택해 활용 가능하다.

본 제품은 열전사 마킹기 및 연포장에 대한 상당한 경험을 보유한 고객과의 협의를 거쳐 탄생했다. 기존 복잡한 리본 드라이브 기술로 인한 다운타임과 비효율적인 리본 사용으로 인한 초과 비용 이슈를 발견,이를 해결하고자 다각적인 설계를 적용한 후 출시 이전 아시아 전역에서 광범위한 테스트를 거쳤다.

국내에서는 국내 주요 식품 브랜드의 두부 생산업체인 ‘우천식품’이 사전 테스트에 참여했다.

도미노 관계자는 “아시아 식품 시장에서 연포장재에 대한 수요는 가속화되고있지만,에너지 및 원자재 가격 관련 생산 비용은 식품 제조업체에게 압력을 가하고 있다”며, “도미노의 Vx-Series 제품군은 이러한 배경을 염두에 두고 개발되어 플로우 랩 및 연포장에 인쇄하는 식품 제조업체를 위한 비용 효율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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