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DRT협회,걸음기부와 나눔으로ESG 행보 펼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2.12.22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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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국MDRT협회 제공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한국MDRT협회가 걸음기부와 나눔 등 이웃과 환경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며 적극적인 ESG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22일 한국MDRT협회에 따르면, 협회는 올해 새로운 패러다임인 ESG에 동참하고자 탄소중립을 위한 자선기부 캠페인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했으며 총 4655만 5357원과 2500달러를 기부했다.

기부 캠페인은 자선기부 걷기대회, 자선골프대회, 한국 MDRT DAY 현장 모금 순으로 이어졌다.

협회는 지난 5월 한달 간 회원 및 회원 가족을 대상으로 자선기부 걷기대회를 진행한 후 사회적기업 ‘트리플래닛’에 총 1000만원 상당의 기부를 진행했다. 기부금은 서초구 중앙 노인 종합 복지관에 반려나무 화분 250개를 나누고, 강원도 산불 복원사업을 위해 250그루의 나무를 심는데 사용됐다. 기부된 나무는 지난 11월 강원도 홍천 숲에 식재되었으며, 숲 현판에는 캠페인에 참여한 회원 중 걸음수 상위 250명의 이름이 각인됐다.

자선골프대회는 집행위원회와 운영진 리더 및 임원 등 회원 간 교류의 장을 만들고,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진행됐다. 이날 모인 기부금액은 총 847만 7580원으로 장애인기업 ‘위캔쿠키’에 400만원, 노인복지시설 ‘쌤 뽈 요양원’에 447만 7580원이 전달됐다.

10월에 열린 한국 MDRT DAY에서는 제주바다 정화 봉사활동 및 일회용 플라스틱 줄이기 캠페인을 위한 현장기금모금 활동을 진행해 사단법인 세이브제주바다에 총 2807만 7777원을 기부했다. 또한 MDRT 재단에서는 깨끗한 제주바다를 만들기 위해 세이브제주바다에 2500달러를 기부했다.

사회공헌분과 오현숙 위원장은 “협회는 그동안 지역사회 소외 계층에 도움의 손길을 전하며 협동 정신,사회 환원의 가치를 나누는 등나눔과 봉사 문화를 주도해왔다”며 “올해는 20주년을 맞아 특별히 환경 관련 사회공헌활동을전개하였는데 많은 회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성황리에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김경령 협회장은 “협회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마련된 기부금이 환경과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단순히 금액을 기부하는 의미를 넘어 최고의 보험∙재무 설계사로서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책임을 다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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