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 해양경찰' 8명에 상패와 상금 9000만원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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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서울 마포 가든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류열(앞줄 오른쪽 네번째) 에쓰오일 사장, 서상목(앞줄 오른쪽 다섯번째)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정봉훈(앞줄 오른쪽 여섯번째) 해양경찰청장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에쓰오일 |
이날 시상식에서 에쓰오일은 ‘최고 영웅 해양경찰’에 선정된 임성록 경사(남해지방해양경찰청 울산해양경찰서)와 ‘영웅 해양경찰’로 뽑힌 김수영 경감(중부지방해양경찰청 항공단) 등 7명에게 상패와 상금을 전달했다.
임 경사는 올해 1월, 울산 진하 우봉갯바위에 높은 파도와 강한 너울로 고립돼 생명이 위험하던 낚시객 3명을 직접 로프를 메고 물속에 들어가 전원 구조했다.
류열 에쓰오일 사장은 "어려운 해상 상황에도 생명을 구조하는 해양경찰이 진정한 영웅"이라며 "앞으로도 해양경찰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lsj@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