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관련 농가 교육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2.12.29 00:47

올해 106농가 363명 유치
내년 206농가 870명 신청

횡성군청 표지석

▲횡성군청 표지석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횡성군은 2023년 농업 분야 인력 부족 극복을 위하여 추진하고 있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를 신청한 농가를 대상으로 지난 27일 둔내면 복지회관에서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선 내년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기본계획을 소개하고 계절근로자 고용 전 준비사항 및 유의 사항을 교육하였다.

군은 올해 106 농가에 363명의 계절근로자를 유치했다.

내년 상반기에는 두 배 이상 늘어난 206농가 870명을 신청해 지난 14일 법무부의 배정 확정을 받았다. 이는 전국 124개 시·군 가운데 4번째로 많은 숫자이다.

한편 횡성군은 계절근로자 유치를 위해 올해 추진하였던 필리핀 바탕가스 주 및 라오스 외에 필리핀 마발라캇시, 캄보디아, 몽골 등과도 MOU협정을 맺었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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