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남길 전기공사공제조합 이사장 "2023년, 조합원 중심·새로운 미래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1.02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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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길(앞줄 가운데) 전기공사공제조합 이사장과 임직원들이 시무식이 끝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백남길 전기공사공제조합 이사장이 2일 서울 논현동 소재 조합회관에서 열린 2023년 시무식에서 ‘조합원 중심, 새로운 미래’라는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백 이사장은 "14대 집행부가 출범한 지난해는 새로운 도약을 위한 조합 창립 40주년을 준비하는 한 해였다"며 "경영혁신특별위원회를 중심으로 공약사항 확정 및 이행, 새로운 역할을 담당할 전문 위원회 구성, 본부 조직개편과 더불어 ESG 경영대상 수상 등 의미 있는 성과가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창립 40주년을 맞는 올해는 ‘조합원 중심, 새로운 미래’라는 비전을 설정하고 각종 제도와 서비스를 개편해 조합원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을 만큼 변화된 조합을 강력하게 추진하고자 한다"면서 "중요한 것은 지표상 경영성과도 동반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백 이사장은 또 "조합의 성장은 직원 여러분의 열정과 헌신에 달려있기에 직원 여러분의 자발적이고 창의적인 시도, 애사심과 주인의식을 부탁드린다"며 "올 한 해도 제반여건이 녹록치는 않지만 겨울산이 더 아름답고, 인생 또한 혹한을 지나야 더 아름다워지듯 조합 160명의 구성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 극복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jj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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