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최종 엔트리에 MLB 김하성·에드먼 합류...안우진 탈락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1.05 08:30
WBC 야구대표팀 명단 발표

▲WBC 야구대표팀 명단 발표하는 이강철 야구대표팀 감독과 조범현 기술위원장.연합뉴스

[에너지경제신문 백솔미 기자] 2023 월드베어스볼클래식(WBC)에 나서는 한국 대표팀 최종 명단이 발표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 사무국은 4일 MLB 최고의 수비수로 꼽히는 한국계 2루수 토미 현수 에드먼(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유격수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포함된 WBC 대표팀 30인 최종 엔트리를 공개했다. WBC에 참가하는 선수는 부모 혹은 조부모 혈통에 따라 출전국을 결정할 수 있으며, 에드먼의 어머니는 한국인이다.

1루수 최지만(피츠버그 파이리츠)도 이름을 올렸으나, 지난해 11월 팔꿈치 뼛조각 수술을 받아 소속 팀과 상의한 뒤 WBC 출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최종 명단 제출 마감일은 2월 8일(한국시간)로, 마감일 전까지 부상 등 변수가 생기면 선수 교체가 가능하다.

내야수는 에드먼, 김하성, 최지만을 비롯해 최정(SSG 랜더스), 김혜성(키움 히어로즈), 오지환(LG 트윈스), 박병호, 강백호(이상 kt 위즈)로 구성됐다.

투수는 모두 KBO리그 현역 선수들로 채워졌다. ‘좌완 에이스’ 김광현(SSG)과 양현종(KIA 타이거즈)을 필두로 김윤식, 정우영, 고우석(이상 LG), 소형준, 고영표(이상 kt), 구창모, 이용찬(이상 NC 다이노스), 김원중, 박세웅(이상 롯데 자이언츠), 곽빈, 정철원(이상 두산 베어스), 이의리(KIA), 원태인(삼성 라이온즈)이 이름을 올렸다.

에이스로 꼽히는 2022년 골든글러브 투수 부문 수상자 안우진(키움)은 학교 폭력 전력으로 탈락했다.

외야수로는 KBO리그 2022시즌 타격 5관왕 이정후(키움)를 비롯해 김현수, 박해민(이상 LG), 나성범(KIA), 박건우(NC)가 나선다. 포수는 양의지(두산)와 이지영(키움)이 뽑혔다.

이강철 감독이 이끄는 WBC 대표팀은 B조에 속해 일본 도쿄돔에서 3월 9일 호주, 10일 일본, 12일 체코, 13일 중국과 차례대로 경기를 치른다.


bsm@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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