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의 ‘헤어질 결심’ ‘기생충’ ‘미나리’ 이어 정상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1.05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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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헤어질 결심’의 박해일과 탕웨이.CJ ENM

[에너지경제신문 백솔미 기자] 박찬욱 감독의 영화 ‘헤어질 결심’이 미국에서 열리는 제80회 골든글로브 ‘비영어권 영화 작품상’ 부문 후보에 올라 수상의 영광을 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 할리우드외신기자협회(HEPA)가 주관하는 골든글로브는 아카데미(오스카상)와 함께 미국의 대표 영화 시상식으로 꼽힌다. ‘아카데미 전초전’으로 평가받고도 있다.

우리나라는 2020년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외국어영화상(현 비영어권 영화 작품상)을 수상한 데 이어 2021년 ‘미나리’가 영광의 주인공이 된 바 있다.

2022년에는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의 오영수 배우가 TV 드라마 부문 남우조연상을 받으면서 우리나라는 3년 연속 골든글로브에서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박해일과 탕웨이 주연의 ‘헤어질 결심’은 박찬욱 감독이 ‘아가씨’ 이후 6년 만에 내놓은 멜로 스릴러 장르의 영화다. 한 남성의 변사사건을 수사하게 된 형사 해준(박해일 분)이 이 남성의 아내 서래(탕웨이)에게 의심과 관심을 동시에 느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박찬욱 감독은 이 작품을 통해 지난해 5월 세계 3대 영화제 중의 하나인 제75회 칸국제영화제에서 감독상 받았다.

‘헤어질 결심’의 경쟁작으로는 ‘클로즈’(네덜란드·프랑스·벨기에), ‘서부 전선 이상 없다’(독일), ‘아르헨티나, 1985’(아르헨티나), ‘RRR:라이즈 로어 리볼트’(인도) 등이 올랐다.


bsm@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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