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 코스피 외인 ‘줍줍’이 살렸다…네이버·카카오 등 주가↑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1.05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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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의 화면에 거래를 마감한 코스피가 표시돼 있다.연합뉴스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5일 코스피가 전 거래일보다 8.67p(0.38%) 오른 2264.65에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2.22p(0.54%) 오른 2268.20에 개장한 뒤 장 초반 1% 넘게 상승했다. 그러나 오후 들어 일시 하락 전환하는 등 혼조세를 보였다.

다만 외국인 매수세가 이후에도 꾸준히 유입되면서 반등에 성공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홀로 5081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1656억원, 기관은 3554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0.7원 내린 1271.0원에 출발한 뒤 1269.4원에 마쳤다.

이날 업종별 등락률을 보면 금융업(2.73%)과 증권(1.99%)이 가장 크게 올랐고 건설업(1.44%)도 강세를 보였다.

정부 부동산 규제 완화로 인한 은행 대출 수요 증가와 증권사 프로젝트파이낸싱(PF) 리스크 완화 등에 대한 기대 분위기 조성 때문으로 풀이된다.

반면 운송장비(-1.16%), 기계(-0.95%), 화학(-0.58%), 비금속광물(-0.32%) 등은 하락했다.

삼성전자(0.69%), SK하이닉스(0.49%)는 강보합권에서 마쳤다. 이들 기업 주가는 장중 2∼3% 가까이 크게 올랐지만 상승 폭을 유지하지 못했다.

반도체를 제외한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권에서는 종목별로 등락이 엇갈렸다.

LG에너지솔루션(-2.14%), LG화학(-3.33%), 삼성SDI(-3.32%) 등 2차전지 관련주는 큰 폭 떨어졌다. 그러나 삼성바이오로직스(1.76%), NAVER(네이버·1.92%), 카카오(3.59%) 등은 크게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75p(0.55%) 내린 679.92에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2.11p(0.31%) 오른 685.78에 출발했다. 그러나 개장 1시간 만에 하락 전환해 장중 677.77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544억원, 기관이 860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홀로 2351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권에서도 종목별 등락이 엇갈렸다. 에코프로비엠(-1.70%), 엘앤에프(-3.43%), 카카오게임즈(-1.54%), HLB(-1.41%), 에코프로(-3.25%) 등은 떨어졌다.

그러나 셀트리온헬스케어(0.71%), 펄어비스(1.17%), 스튜디오드래곤(1.25%) 등은 올랐다.

이날 하루 동안 거래대금은 유가증권시장 7조 4166억원, 코스닥시장 5조 2962억원으로 집계됐다.


hg3to8@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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